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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2

경기침체 속 유통업계 새 주인 찾기 (SSM, 이커머스, 경쟁심화) 경기침체와 유통업계의 매각난항 최근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며 소비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유통업계의 인수합병(M&A)도 침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새 주인을 찾으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높은 매각가와 경기 불확실성 등 여러 요인이 걸림돌로 작용하며 매물만 쌓이는 형국입니다. 특히 2024년은 정치적 상황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며 매각 작업이 더 큰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대표적인 예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새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 시장이 대형마트나 편의점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업황을 보여왔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매각가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홈플.. 2025. 1. 5.
전기차 수요 정체와 중국 공세, 국내 배터리 업계의 위기와 돌파구 (비용절감, 조직효율화, 생존전략) 전기차 캐즘과 실적 악화, 배터리 업계의 위기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주춤하며 국내 배터리 업계가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는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의 여파로 인해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습니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023년 이차전지 관련 10개 기업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약 5조 원으로, 2022년 10조 원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SK온의 영업손실은 9681억 원,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제외 시 1조2500억 원으로 추정되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49%), 포스코퓨처엠(-56%), SK이노베이션(-85%) 등 주요 기업들은 줄줄이 하향 조정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실적 악화의 주요 .. 2025. 1. 5.